돌담길에서 책을 들고 서 있는 조성연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

어린 시절과 가족, 믿음과 지금의 생활에서 돌아온 기억들.

기억이 돌아오는 방식

기억은 순서대로 오지 않는다.

어떤 이야기는 집에서 시작하고, 어떤 이야기는 7월의 오후나 깨끗한 잠옷, 수십 년 전에 들은 한 문장에서 시작한다.

사람 하나, 사진 한 장, 계절 하나가 오래 잠잠하던 기억을 다시 데려오기도 한다. 이야기는 그렇게 하나씩 늘어난다.

첫 기억

01

아버지는 호랑이 꿈을 꾸었다

조성연이 태어나기 전, 아버지는 꿈에서 호랑이를 보았다. 태어난 아이는 딸이었다. 가족의 농담은 “고양이였나 보다”였다.

지금 기억나는 데까지 썼다. 모르는 부분은 채우지 않았다.

먼저 꺼낸 이야기들

먼저 꺼낸 일곱 이야기.

처음 기록해 두기로 한 기억들이다.

  1. 01

    아버지 · 시작

    아버지는 호랑이 꿈을 꾸었다

    기록됨
  2. 02

    가족 · 어린 시절

    가는 집마다 막내딸

    기록됨
  3. 03

    집 · 어린 시절

    깨끗한 잠옷을 입고 다시 마당으로

    기록됨
  4. 04

    가족 · 식탁

    우리 가족의 식당

    기록됨
  5. 05

    엄마 · 행복

    엄마, 나 너무 행복해

    기록됨
  6. 06

    7월 · 전환점

    중학교 1학년, 그해 7월

    기록됨
  7. 07

    기억 · 지금

    행복을 모으는 사람

    기록됨

시간을 따라

그래도 삶에는 시간이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한 시간, 7월, 학교와 미술, 가족과 믿음, 지금의 삶. 기억은 뒤섞여 와도 살아온 시간은 남아 있다.

  1. 01어린 시절
  2. 02아버지와 함께한 시간
  3. 037월 이후
  4. 04학교와 미술
  5. 05가족이 되어 가는 시간
  6. 06작가가 되어 가는 시간
  7. 07하나님과 함께한 삶
  8. 08지금의 삶

기억이 돌아올 때

별것 아닌 것이 기억을 데려온다.

냄새나 식탁, 계절, 평범한 물건 하나면 충분할 때가 있다. 다시 떠오른 장면은 그때 적어 둔다.

사진을 따라가기

행복을 모으는 사람

“나는 어쩌면 행복을 모으는 사람 같다.”

힘든 일도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웃었던 장면이 먼저 떠오를 때가 있다. 둘 다 사실이다.